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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회서 '화웨이 도입 국가와 정보공유 금지' 법안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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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미국 의회에서 중국 통신장비 기업 화웨이의 장비를 도입하는 나라와는 정보 공유를 금지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법안을 제안한 톰 코튼(공화·아칸소) 상원의원은 "중국과 러시아는 미국의 적"이라며 "이들 나라의 통신장비를 쓰는 국가는 미국과 정보를 공유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 국기 위에 비치는 화웨이 로고 그림자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 법안은 영국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5G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에 화웨이 장비를 도입할지 여부를 이달 중으로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이날 미국 워싱턴에서 도미닉 라브 영국 외무장관을 직접 만나 화웨이 배제를 압박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은 화웨이가 중국 정부의 지시를 받아 자사 장비에 '백도어'(backdoor)를 숨겨 놓고 도청과 정보 수집 등 스파이 활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화웨이 배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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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기밀 정보를 공유하는 동맹체인 '파이브 아이즈'(Five Eyes)의 핵심국인 영국은 지난해 5G 네트워크망의 핵심 장비를 제외한 비핵심 장비에는 화웨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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