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13일부터 2월28일까지 보령사랑상품권을 10% 할인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보령사랑상품권은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0억원 규모로 처음 발행했으며 올해는 지난 8일 15억원을 추가 발행했다.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보령사랑상품권 5만원권 [사진=보령시] 2020.01.10 rai@newspim.com |
지난해 첫 발행 이후 현재까지 도소매업과 음식점, 숙박업 등 1018개가 가맹점으로 가입해 운영 중이며 사업자들의 가입이 늘어나고 있다.
상품권은 평상시에는 5% 할인되나 이번 특별할인 판매기간에는 2배인 10%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으며 법인 및 가맹점주는 할인받을 수 없다.
1명당 구매한도는 월 50만원으로 1만원권과 5만원권 등 2종을 구매할 수 있다.
복규범 시 지역경제과장은 "지난해 9월 첫 통용된 보령사랑상품권이 발행 2개월만인 11월 말에 소진되어 올해 15억 원을 추가로 발행하게 됐다"며 "가맹점주와 이용자가 늘어나고 있어 침체된 지역 상권에 지속적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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