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 화천군이 관련 조례에 의거, 올해 다문화가정들의 모국방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화천군청 [뉴스핌DB] |
군은 경제적 이유 등으로 장기간 모국방문 기회가 없었던 이들의 모국 방문을 위해 오는 20일까지 9가구에 대한 신청을 접수 중이다. 특히 결혼이민여성 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도 포함된다.
지원은 1가구 당 최대 330만원으로, 왕복항공료와 여비, 현지 체재비 등이 포함된다. 대상은 3년 이상 화천군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중 유사 사업 수혜 이후 3년이 지났으며, 가족 동반 방문이 가능하고, 해외여행 결격사유가 없는 가정이다.
선발은 배점표에 의해 고득점순으로 이뤄지며, 점수가 같을 경우 화천군 거주기간이 오래된 가정 등의 기준에 의해 선발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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