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라남도는 10일 김영록 도지사가 지역 축산물 생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도지사는 이날 무안 청계농공난지 ㈜금화의 축산물 작업장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작업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일자리 확대 및 AI 차단 방역,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 청사 [사진=지영봉 기자] |
도에 따르면 ㈜금화는 지난 2014년 닭 전문 현대식 도축장과 가공장 1만9000㎡를 신축했다. 230여 명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하루 평균 육계 8만2000마리를 도축·가공해 매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닭고기 열처리 가공품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 지사는 "지역 기업의 활성화와 지역민의 고용 창출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2년 연속 AI 청정화를 위해 도축장 소독 등 방역 활동과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는 안전 축산물 생산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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