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의 떡 가공업체인 떡떡쿵덕쿵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쑥, 귀리, 잡곡을 이용한 모듬 떡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귀리를 가공한 '귀리떡'을 개발해 이색적인 맛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한끼 모듬 떡'은 쑥떡, 귀리떡, 흑미떡, 약밥을 소포장해 식사대용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웰빙 건강식이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
'한끼 모듬 떡'(선물용) 가격은 25봉에 3만원, 45봉에 5만원이다. 택배비 5000원을 추가하면 전국 택배배송도 가능하다.
노두섭 떡떡쿵덕쿵 대표는 "쌀이 좋아야 떡도 맛있다"며 "지역 농산물을 이용한 맛있고 건강한 떡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 대표는 2009년 서울 국제요리대회 금상, 2011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