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전날 6만원으로 거래를 마친 삼성전자가 장 초반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4일 오전 9시 8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0.83%(500원) 오른 6만500원에 거래중이다. 최근 1년 사이 최고가다.
서울 삼성전자 서초사옥 /김학선 기자 yooksa@ |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도 전날보다 1.49%(1500원) 오른 10만2000원에 거래중으로 1년 최고가를 기록중이다.
반도체 대장주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동반 상승은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도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반도체 턴어라운드로 올해 삼성전자 실적은 1분기를 저점으로 4분기까지 지속 증가하겠다"며 "5G 스마트폰 출시가 본격화 할 1분기 말부터 모바일 DRAM 수요 급증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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