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9 세외수입 운영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행안부는 세외수입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재정 확충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해마다 선정하고 있다. 이번 분석 및 진단 평가에는 행안부, 한국지방세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세부 평가 항목은 세외수입 징수율 증감, 체납액 축소 노력도 등 3개 지표 13개 항목이었다.

강진군 청사 [사진=강진군]

군 관계자는 "2019년 평가 결과 도내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선정은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이라며 "세외수입의 성실한 납부 풍토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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