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농산물 생산으로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1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농업인 700여 명을 대상으로 행정복지센터, 지역 농협 등에서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2020.01.14 jb5459@newspim.com |
교육은 1년 농사 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에서 달라진 농정시책을 알고 새로 개발된 신기술과 신품종 등을 배워 새해 농사계획에 반영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분야별 전문과정은 친환경 벼, 원예작물, 약용작물, 친환경 미생물 활용 등으로 구성했으며, 최신 연구 동향과 영농 현장의 문제점·애로사항 해결 등 분야별 핵심사항을 편성 운영한다.
특히 2020년에 달라진 농업시책을 안내하고 지역별 품목 및 전문과정 교육을 통해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점을 뒀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장은 "지역 내 농업인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1년 농사를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맞춤형 전문기술 교육으로 급변하는 농업여건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농가의 안정적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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