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14일 노인의료나눔재단과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치환술(슬관절)' 인정기준에 준하는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사회취약계층이며, 신청일 기준 만 60세 이상(1959년 이전 출생자)이며, 의료급여 1·2종,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료급여 이외),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이면 지원 가능하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동부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을 방문한 어르신이 '노인 무릎 인공관절수술비 지원사업'과 관련해,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여수시] 2020.01.14 jk2340@newspim.com |
대상자로 선정되면 여수 애양병원(협약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수 있으며, 수술비는 한쪽 무릎 기준으로 본인부담금의 최대 120만원 한도에서 지급된다.
신청은 여수시 동부도시보건지소 방문보건팀(061-659-4315)에 신청할 수 있고, 지원자로 선정되면 재단에서 의료기관에 수술비를 지급하게 된다. 대상자 선정 통보 전에 이루어진 수술비는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유의해야 한다.
여수시와 노인의료나눔재단은 2019년에 28명의 어르신에게 무릎인공관절 수술비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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