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이 포용금융 강화와 지역 영업력 확대 등 추진 전략을 공유하며 100년 은행 성장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광주은행은 15일 송종욱 은행장과 임원, 부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1분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
[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광주은행이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사진=광주은행] 2020.01.15 yb2580@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구체적인 경영방침을 공유했다.
경영전략회의에 앞서 이진수 NHN 대표이사를 초빙해 특강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나눔과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우수 부·점과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을 갖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곳곳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전파하기로 다짐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우수한 실적을 거둔 영업본부 및 지점, 직원에 대한 시상을 했다. 핵심예금·적립식적금·카드·퇴직연금 등 각 분야 우수사례 발표 시간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도 가졌다.
광주은행은 지난해 사상 최대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예상되는 가운데 목포시, 광산구 금고 등 역내 공공금고를 성공적으로 신규유치 및 수성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및 발전을 위해 광주글로벌모터스의 3대 주주로서 260억원을 출자했다. 또한 베트남 증권사 인수를 통해 해외진출 전기를 마련하는 등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위상을 확고히 하는 뜻깊은 성과를 거뒀다.
송종욱 은행장은 "고객가치와 사회적 책임을 바탕으로 광주·전남 대표은행의 역할에 충실하며 지역과 함께 상생하고, 지역민과 함께 동행하는 100년 은행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선도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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