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충남대학교병원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알레르기 질환자의 효율적인 지역사회 관리체계 구축과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기반조성 및 지원을 한다. 시설·장비 확충·인력구성·홈페이지 구축 등을 거쳐 오는 4월 문을 열 예정이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광역시 로고 [사진=대전시 홈페이지 캡쳐] 2020.01.16 gyun507@newspim.com |
알레르기 질환(천식·아토피·알레르기비염 등)은 산업화·도시화에 따른 환경변화 등에 따라 한국인의 질병부담 30개 질환 중 선 순위를 차지하는 전문적 치료와 관리 대상 만성질환이다.
특히 소아 청소년기에 관리되지 않은 알레르기 질환이 성인기 중증질환으로의 이행됨을 막기 위해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유치원·어린이집 포함) 운영 및 인증 지원 등 예방관리의 중요성 인식과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 계기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강혁 시 보건복지국장은 "숙원사업의 하나였던 아토피ㆍ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운영하게 돼 기쁘다"며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최적의 예방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수준 향상시키고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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