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군포시가 '아동친화도시' 조성 계획 수립 및 시행과정, 아동 분야 정책·사업에 아동의 시각과 견해를 직접 담아낼 아동과 청소년을 찾는다.
[군포=뉴스핌] 이지은 기자 = 군포시청 전경 [사진=군포시] 2019.12.13 zeunby@newspim.com |
17일 군포시에 따르면 올해 내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 중인 시는 아동들에게 스스로 권리와 편의를 강화할 기회를 주기 위해 오는 3월부터 아동참여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오는 31일까지 지역에 주민등록이 된 만 10세 이상 만 18세 이하의 아동 및 청소년(초등 4학년~고등 3학년 나이대) 20명을 공개 모집, 2월 중 구성을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3월부터 분기 1회 이상 교육 및 회의 등을 통해 활동할 아동참여위원회는 시의 아동 정책·사업 계획의 수립 및 시행, 분석과 평가 과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또 해당 위원회는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시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행사의 참여는 물론이고, 직접 기획한 사업도 추진 가능하다.
시는 지난해 2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4월부터 진행된 관련 연구용역을 완료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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