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멕시코 남부에서 16일(현지시각)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멕시코 지진센터에 따르면 이날 저녁 8시 7분경 멕시코 남부 오악사카 지역에서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통신은 목격자를 인용, 이번 지진의 진동이 멕시코 시티에서도 감지됐다고 전했다.
다만 아직까지 지진으로 인한 건물 또는 인명 피해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이날 멕시코 지진 규모를 5.3으로 발표했으며, 진앙 깊이는 27.4km라고 밝혔다.
별표로 표시된 지진 발생지점 [사진=US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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