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20일부터 2월 10일까지 '2020년 지역공동체 만들기 공모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밀양시청 전경[제공=밀양시청] news2349@newspim.com2018.7.26. |
소통과 화합이 있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사업, 읍·면·동 기존자원을 활용한 연계 및 사후관리 활동사업 등으로 마을의 현안 과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써 지역공동체 형성이 가능한 모든 사업이 대상이 된다.
지원자격은 밀양에 주소를 둔 20명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밀양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모임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사업비는 공동체별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 예정으로, 보조 사업비의 5%는 자부담으로 의무 부담해야 한다.
접수된 신청은 밀양시 지역공동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월 중 사업 대상자가 선정된다.
정하동 일자리경제과장은 "약화되고 있는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 주민 간 서로 화합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사업이 공동체 활성화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역량 있는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