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19 10:09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국토교통부 주최 '2020년도 제7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개최지로 선정됐다.
울진군은 국토교통부가 올해 개최될 제7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행사장, 입지여건, 관람객 유치방안 등 까다로운 평가를 거쳐 울진비행교육훈련원(울진비행장), 구산해수욕장에서 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항공제전은 블랙이글스 축하비행과, 공군 군악대, 의장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경량항공기, 스카이다이빙, 패러글라이딩 등 6개 종목과 울진군수배 종이비행기 대회도 마련된다.
F16비행시뮬레이터․4D패러글라이딩 시뮬레이터 체험, 모형항공기 제작 및 날리기, 열기구 체험 등 21개 분야의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항공사, 항공레저스포츠업체 등 15개 종목의 전시행사도 진행된다.
김영술 일자리경제과장은 "제7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을 통한 숙박, 식당, 관광지 방문으로 지역경제가 활기를 띠고 울진비행교육훈련원을 토대로 울진군의 항공 산업 발전의 토대마련과 탈 원전 경제발전에 도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