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뉴스핌] 이성우 인턴기자 =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지난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날 오후 5시 15분쯤 안 전 대표의 귀국이 임박해지자 현장에선 수백 명의 지지자들의 '사랑해요 안철수, 고마워요 안철수' 연호와 환호가 울려 퍼졌다. 활짝 웃는 얼굴로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낸 안 전 대표는 지지자들에게 큰절을 올려 화답했다. 큰절 이후에는 90도로 고개를 숙이고 인사했다.
안 전 대표는 지난 2018년 서울시장 선거에서 패한 뒤 같은 해 9월 독일 유학길에 오르며 중앙정치 무대를 떠났으나 최근 정계 복귀를 선언했다. 약 1년 4개월 만의 귀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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