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목포시 호남공영주차장이 주차면 확장 및 무인주차관제시스템 설치를 마치고 20일부터 다시 운영을 시작했다.
목포역 주변은 역 이용 차량들로 인해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려온 곳으로, 역 바로 옆에 위치한 호남공영주차장도 상시 포화상태로 인해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가졌었다.
[목포=뉴스핌] 지영봉 기자 = 목포시 호남공영주차장이 주차면을 확장해 20일부터 재운영한다.[사진=목포시] 2020.01.20 yb2580@newspim.com |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주차장 안에 있던 견인차량보관소를 이설하고 사업비 1억원을 투입, 32면의 주차장을 추가 조성해 총 96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또한 무인주차관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후화된 시설물을 재정비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9시~19시로 한정됐던 유료 운영 시간도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것으로 확대됐다. 단, 무인화로 인해 요금 현금결제는 불가하며, 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주차요금은 최초 60분은 무료이며, 이후 30분마다 500원이 부과(대형차량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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