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최근 시민들이 기대하는 생태와 시민 공간이 담긴 신청사 건립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 신청사 건립 과정을 다루는 '말하는 건축 시티: 홀' 다큐 영화 관람을 통해 건립 이해를 높이기 위해 허석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시설직 공무원 외에 일반직원과 순천지역 건축사들이 함께 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생태와 시민 공간이 담긴 신청사 건립을 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순천시] 2020.01.20 jk2340@newspim.com |
허석 시장은 "시청사 건립사업은 지역사회와 시민을 위한 공간인 만큼 이번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공무원들과 건축 관계자들이 서울 신청사 건립 과정을 참고로 의견을 나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지난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청사건립추진단'을 신설하고, 종합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현재 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를 시작으로 하반기부터는 설계 공모, 토지보상을 추진하고 2022년에 착공해 2024년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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