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진료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의료시설 5곳은 평소와 같이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공공의료기관 15곳, 문 여는 의료기관 410곳·약국 623곳을 지정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의약품 구입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설 연휴 진료하는 의료기관과 약국정보는 120콜센터(062-120),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9보건복지콜센터를 이용하면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시·자치구 홈페이지와 응급의료포털 'E-gen'(www.e-ge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활용하면 사용자 위치를 파악해 주변에 문 여는 의료기관이나 약국을 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이평형 시 복지건강국장은 "설 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을 미리 확인해 건강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