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2일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일 중국 우한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진환자가 국내에서도 발생됨에 따라, 시는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과 인플루엔자, 해외유입 감염병'의 예방 방법에 대한 내용을 보건소 홈페이지에 게시하는 등 적극 홍보하고 있다.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설 연휴 기간 가족, 친지 방문 및 국내·외 여행 증가에 따른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당부 [사진=여수시] 2020.01.22 jk2340@newspim.com |
상온에 장시간 노출되어 부패할 수 있는 음식의 공동섭취를 주의하고, 사람 간 접촉증가로 발생이 높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음식은 충분히 익혀 먹고, 물은 끓여 마셔야 한다.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30초 이상 비누로 올바른 손 씻기, 휴지나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기침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1399) 또는 여수시 보건소 감염병관리팀(061-659-4252)으로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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