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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폐렴 의심환자 전주서 발생, 우한시 여행...오늘 밤 최종 결과

기사등록 : 2020-01-2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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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라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전주시에서 발생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A(25·남·대학4년)씨는 대학교 사업단 19명과 함께 지난 7일 중국으로 동반여행을 떠나 베이징, 낙양을 거쳐 신종 폐렴발생지인 우한시를 9~12일에 방문하고 12일 귀국했다.

[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22일 전주시에서 신종폐렴 의심환자가 발생했다.[사진=뉴스핌DB] 2020.01.22 lbs0964@newspim.com

A씨는 21일 오후 1시께부터 37.7℃의 고열과 기침, 가래,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였다.

이에 따라 전주시 보건소는 22일 전북대병원 국가지정 입원격리병상에 입원시킨 다음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체을 이송했다. 검체 결과는 이날 밤 10께 나올 예정이다.

전북도는 검사결과에 따라 입원치료 또는 격리해제 등을 결정할 방침이다.

lbs096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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