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올리지 않았다면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4%에 근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CNBC와 인터뷰에서 "우리가 기준금리를 그렇게 크게 올리지 않았다면 우리는 (성장률이) 4%에 근접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다우(지수)도 5000~1만 포인트 더 높았을 것"이라며 "그러나 그들이 금리를 올렸을 때 그것은 '킬러'가 됐고 그것은 아주 큰 실수였다"고 꼬집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을 계속해서 비난해 왔다. 트럼프 대통령이 임명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이끄는 연준은 지난 2018년 기준금리를 4차례 인상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사진=로이터 뉴스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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