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전력은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BRT 차고지에 전기버스 전용 충전기 4기(200kW급)를 구축하고 23일부터 본격 충전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기버스 도입·운행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담당한다.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전이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BRT 차고지에 구축한 전기버스 전용 충전기 2020.01.23 jsh@newspim.com |
이번 세종에 구축된 전기버스 충전기는 광주광역시, 나주시에 이어 세 번째다. 한전은 향후 충전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한전 관계자는 "전기버스 전용 충전인프라는 대중교통 수단인 전기버스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일반 전기차 충전기보다 높은 수준의 유지보수 및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한전은 전국 8000기가 넘는 전기차 충전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안정적 전기버스 운영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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