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통한 '우한 폐렴' 유입 방지를 위해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대한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손 소독기를 설치하는 등 대책을 마련,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날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의 입·출국장 및 대합실 등에 대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에 설치된 손 소독기 [사진=인천항만공사] 2020.01.23 hjk01@newspim.com |
인천항만공사는 터미널 시설에 손 소독기를 추가 설치, 모두 7대를 운용하고 입·출국장에 한글과 중국어로 된 '우한 폐렴' 주의 문구를 붙이고 안내방송을 하기로 했다.
또 국제여객터미널 내 환경미화원과 질서요원 등 근무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고 검역당국과 공조 예방 팜플렛 배포하는 등 안전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인천항만공사 관계자는 "인천항을 통해 우한 폐렴이 유입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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