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는 23일 대전역 및 서대전역·복합터미널·시장 등 10곳의 다중 이용시설에서 시민들과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가졌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연휴 기간에는 주택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평소 대비 약 14% 많이 발생한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 모습 [사진=대전시] 2020.01.23 gyun507@newspim.com |
이에 본부 직원들은 '설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홍보전단지 배부 등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본부와 5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150명·의용소방대 200명 등 총 380명이 참여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시민들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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