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4번째 확진자가 나왔다. '우한 폐렴'이 발생지인 중국으로부터 빠르게 퍼져나가면서 전 세계 각국의 공포도 커지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보건당국은 미국 내 4번째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를 확인했다. 로스앤젤레스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번째 확진자는 중국 우한을 방문했다가 돌아왔으며 현재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는 3번째 '우한 폐렴' 확진자를 확인한 바 있다. 3번째 확진자 역시 우한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오렌지 카운티 보건당국은 3번째 확진자의 상태가 좋으며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020.01.27 mj72284@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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