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8일부터 2월14일까지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 7기에 참여할 드림청년 51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만 34세까지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 희망자는 광주청년드림 공식사이트(www.gj3dreams.modoo.at)에서 '온라인 사전신청'을 한뒤 오는 2월12일부터 14일까지 열리는 '드림 만남의 날'에 반드시 참석해 상담과 면접을 거쳐 최종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광주광역시 청사 [사진=박재범 기자] |
최종 선발된 드림청년들은 오는 3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공공기관, 공익활동, 기업, 사회복지, 사회적경제, 청년창업기업 등 6개 유형 350개 사업장에서 생활임금이 적용된 임금을 받고 일경험을 할 수 있다.
광주청년 일경험드림사업은 지역 기업에서 일경험을 통해 지역사회 진입과 정착을 지원하는 일자리 디딤돌 사업이다.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상·하반기 2기씩 운영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개 기수, 2000여 명의 청년이 참여했다. 4기부터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고 있다.
광주시는 7기 운영을 위해 지난달 6개 유형 참여사업장(드림터)을 공개모집하고 실사를 거쳐 총 350개 사업장을 발굴했다.
선정된 사업장 정보와 청년들의 직무정보는 드림터디비(DB) 사이트(www.gjdreamworks.modoo.at)에 공개돼 있어 청년들이 적성과 관심에 따라 원하는 사업장을 신청 전에 탐색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ID:'광주청년드림') 1대 1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jb545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