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2019-nCoV) 감염증(우한 폐렴)이 처음 확산된 중국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시를 방문한 경험이 없는데도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처음으로 발생했다.
일본 지지통신은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일본 후생노동상이 "우한을 방문한 적 없는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고 28일 보도했다.
일본 교도통신은 "확진자가 나라(奈良)현 나라시에 거주하는 60대 투어버스 기사"라고 보도했다.
우한 방문 전력이 없는 만큼 이번 환자는 중국 외 지역에서 첫 사람 간 감염 사례로 기록될 가능성이 있다.
[나리타 지지통신=뉴스핌] 김은빈 기자 = 일본 나리타(成田)공항 검역소에 설치된 열화상 기기 서모그래피 모니터. 나리타공항은 지난 16일부터 서모그래피를 설치해 오가는 사람들의 체열을 측정하는 등 '우한폐렴' 대책에 나서고 있다. 2020.01.27 kebju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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