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네오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네오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신한AI의 투자자문 노하우를 담은 첫 결과물이다. 신한AI는 지난해 9월 출범한 신한금융의 16번째 자회사로 AI 기반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강화학습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이 적용된 '신한BNPP SHAI네오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과 '신한 네오 AI 펀드랩'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 최유리 기자 = 2020.01.29 yrchoi@newspim.com |
'신한 BNPP SHAI 네오 자산배분 증권투자신탁'은 AI기술인 딥러닝과 강화학습으로 글로벌 선진국 주식, 채권, 원자재에 대한 비중을 조절해 안정적인 수익률을 추구하는 자산배분형 공모펀드다.
'신한 네오 AI 펀드랩'은 NEO의 글로벌 펀드 평가 모델과 강화학습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국내 주식형 펀드 포트폴리오에 투자하는 자문형 일임 운용 상품이다.
배진수 신한AI 대표는 "AI를 활용한 투자기법은 투자의사 결정과정에서 편향성과 오류를 최소화하고 방대한 양의 정형, 비정형 데이터를 신속하게 분석하여 체계적으로 안정적인 투자수익을 추구하는 장점이 있다"며 "신한AI는 철저한 모델 검증과 고도화를 통해 투자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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