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29 11:14
[서울=뉴스핌] 전선형 기자 = 한국투자증권이 싱가포르 리츠에 투자하는 신규 랩어카운트를 출시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미국 등 글로벌 리츠에 투자하는 '한국투자싱가포르플러스리츠랩'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상품은 국내 출시된 랩 가운데 처음으로 싱가포르 리츠를 주요 투자대상으로 한다. 전세계 4위 규모의 싱가포르 리츠는 글로벌 리츠 중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의 배당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이준재 투자상품본부장은 "저금리 상황에서 배당 수익을 추구함과 동시에 분산투자 목적으로 포트폴리오에 리츠를 추가하려는 투자자에게 유용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3천만원이고, 원화 1000만원 이상 또는 달러(USD) 1달러 이상 추가 납입이 가능하다.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