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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동계 전지훈련 지역경제 유발효과 20억 '기대'

기사등록 : 2020-01-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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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올 겨울 전국 각지에서 2만5000여 명의 선수가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9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광주FC, 전국 초등부 8개 팀과 고등부 11개 팀이 순천팔마보조경기장, 유소년축구전용구장 등 8개 구장에서 전지훈련과 동계축구스토브리그를 진행하고 있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순천시가 올 겨울 전국 각지에서 2만5000여 명의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위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사진=순천시] 2020.01.29 jk2340@newspim.com

전국 고등‧대학‧일반‧실업 유도팀 500여 명과 국가대표팀 15명이 29일부터 2월 9일까지 '몽골유도 청소년 대표팀 초청 국제교류전' 참가를 위해 합동훈련이 진행중이다.

또한 오는 2월 1일부터는 전국 초등야구 14개팀, 중등야구 12개팀 800여 명의 야구 꿈나무들이 시를 방문할 예정이다.

더불어 전국 최초 선진국형 경기방식인 4쿼터제 방식을 도입해 오는 2월 6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90개팀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전국 유소년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는 2월까지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 2만5000여 명이 순천을 방문할 예정"이라며 "약 20억원의 지역경제 유발 효과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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