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최대호 기자 = 경기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수원SK아트리움 대공연장에서 열기로 한 '아트리움 시네마' 행사를 취소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적 조치다.
수원SK아트리움 전경 [사진=수원문화재단] |
'아트리움 시네마'는 수원SK아트리움이 진행하는 영상사업의 하나다. 시민에게 영화 무료 관람 기회를 제공해 문화향유에 힘쓰고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자 지난 2017년부터 추진됐다.
이번 무료 상영에서는 '레미제라블',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을 각각 상영할 예정이었다.
재단 관계자는 "감염병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예방 측면에서 무료 상영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관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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