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1-29 18:27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우리은행장 최종 후보 1인이 오는 31일 결정된다. 당초 우리금융지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이하 그룹임추위)는 29일 심층면접 이후 최종 후보자까지 선정할 방침이었으나 한 차례 회의를 더 열기로 했다.
이날 그룹임추위는 오후 2시부터 최종 면접 대상자 3인에 대한 면접을 진행했으나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오는 31일 한 번 더 회의를 갖고 최종 후보를 발표하기로 했다.
면접에는 압축 후보군 3인인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대표,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그룹 집행부행장, 이동연 우리FIS 대표가 참석했다.
마지막 그룹임추위에서 확정된 은행장 후보는 우리은행 이사회를 거쳐 3월에 열릴 우리은행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