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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베이성, 신종 코로나 사망자 162명으로 37명 늘어...확진자 4586명

기사등록 : 2020-01-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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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하루 새 1032명 증가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후베이성(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코로나)으로 인한 사망자가 162명으로 늘었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30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후베이성 보건당국은 29일 24시 기준, 우한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가 162명으로, 하루 전보다 37명 늘었다고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또 확진자는 4586명으로 1032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후베이성을 포함한 중국 전역에서 우한 코로나 사망자와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해외 각국 정부는 항공기를 동원해 후베이성에 거주하는 자국 시민들을 대피시키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

보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우한대학교 중난병원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01.29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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