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형락 기자 = 고지(신문 폐품) 수입 판매 및 수입지 판매기업 버추얼텍이 캠핑용품 전문기업 스노우피크와 함께 아웃도어 어패럴(의류) 시장에 진출한다.

버추얼텍은 스노우피크와 아웃도어 어패럴 사업 라이선스 계약과 자본업무 제휴를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로고=버추얼텍]

스노우피크는 버추얼텍이 선보일 아웃도어 어패럴 사업에 참여한다. 지난해 12월에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버추얼텍 보통주 380만주(지분 6.6%)를 약 31억원에 취득했다.

버추얼텍의 기존 사업은 폐지 회수 및 판매다. 지난해 김호선 대표이사가 최대주주 및 대표이사로 부임하면서 신규 사업으로 아웃도어 어패럴을 준비해왔다. 

버추얼텍 관계자는 "김호선 대표가 부임한 뒤 재도약 발판을 준비해왔다"며 "매출 및 수익 증대로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있는 선순환 구조를 정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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