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광주·전남

진도군, 신종 코로나 우려로 '군민과의 대화' 연기

기사등록 : 2020-01-30 10:53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예정되었던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상황인 만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 군민과의 대화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인근에 고립된 한국인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0.01.30 mironj19@newspim.com

이동진 군수는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청정 진도 유지를 위해 철저한 감시와 검역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보건기관과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제와 홍보물을 비치했으며, 지역사회 확산 대비를 위한 방역물품을 추가 확보 및 배부할 계획이다.

yb2580@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