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내달 6일부터 12일까지 예정되었던 군민과의 대화를 잠정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확산 상황인 만큼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부득이 군민과의 대화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인근에 고립된 한국인 수송을 위한 전세기 운항 일정이 지연된 가운데 30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출국장에서 여행객들이 마스크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0.01.30 mironj19@newspim.com |
이동진 군수는 "아직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의심 환자가 발생하지 않은 만큼 청정 진도 유지를 위해 철저한 감시와 검역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보건기관과 의료기관 및 다중이용시설에 손 소독제와 홍보물을 비치했으며, 지역사회 확산 대비를 위한 방역물품을 추가 확보 및 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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