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시민의 통신요금 절감과 정보 접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올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지역을 40개소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5년까지 읍면동사무소, 공공도서관, 보건소 및 보건지소, 종합복지관 등 공공시설과 전통시장, 종합터미널, 사회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내 무료 와이파이 설치를 완료하는 등 현재까지 214개소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40개소를 추가하면 보령 254개소에서 와이파이를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 시내버스 정거장 지붕에 공공와이파이 기기가 설치돼 있다. [사진=보령시] 2020.01.30 rai@newspim.com |
올해 추가 설치되는 곳은 대천천 산책로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공장소와 인터넷 이용 취약지역인 도서지역 및 관광지 18개소, 주요 초‧중‧고등학교와 공동주택 버스승강장 22개소이다.
이지성 시 홍보미디어실장은 "시는 앞으로도 수요조사 등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실질적으로 와이파이 설치가 필요한 지역을 찾아내 시민 누구나 차등 없이 데이터를 이용하고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와이파이 이용방법은 와이파이 네트워크 이름을 알려주는 SSID(service set identifier)에서 Public WiFi Free, Korea Free Wifi, Boryeong Wifi, PublicWifi@BUS_Free 로 접속 후 사용하기 버튼을 눌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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