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SDI는 30일 2019년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말부터 시작한 에너지저장장치(ESS) 안전성 강화 조치는 올해 6월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
이어 "특수 소화 시스템을 장착하면서 재료비가 일부 증가, 고정비 부담이 있고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다. 하지만 안전성 강화 조치 이후에는 해외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하고 제조 원가 절감, 생산성 향상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을 이뤄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sj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