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영광군은 오는 2월 21일까지 관내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2020년 귀농귀촌분야 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지원사업은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귀농귀촌인 주민화합행사(집들이) 지원사업 등 총 14종 179개소로 군은 신규 귀농귀촌인들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영광군 청사 [사진=영광군] |
신청자격은 영광군 전입 5년 이하 신규 귀농귀촌인으로 만 65세 이하의 2인 이상 세대의 세대주여야 하며 신청희망자는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기타 구비서류 등을 농업기술센터로 2월 21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특히 귀농귀촌인 주민화합행사(집들이) 지원과 어울림마을 프로그램 지원, 농장간판 제작 지원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간의 갈등 해소와 따뜻한 공감 문화조성 및 농촌 지역 활성화를 위해 확대 지원하게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군 귀농귀촌인들이 영광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 개선과 역량개발로 소득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민과의 화합 프로그램으로 함께하는 마을 사랑방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업내역 및 신청서는 영광군 및 영광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는 읍·면 산업개발팀이나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팀(061-350-5574, 483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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