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홍군 기자 =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관보를 통해 지난해 10~11월 임용된 고위공직자 25명(퇴직자 포함) 수시재산공개 현황을 공개했다.
공개자 중에는 조윤제 주미 대사의 재산이 58억21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조 대사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토지 3건(10억5511만원), 본인과 배우자, 모친 명의의 주택 3채(26억8293만원), 예금(10억6543만원), 주식(9억2668만원) 등을 신고했다.
다음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53억4859만원),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51억1682만원), 박준성 중앙노동위원회 전 위원장(36억4977만원), 이병훈 광주광역시 전 문화경제부시장(25억1089만원), 박홍경 주캄보디아 대사(24억6764만원) 등의 순이다.
[세종=뉴스핌] 김홍군 기자 = 2020.01.30 kiluk@newspim.com |
청와대 참모 중에는 이준협 일자리비서관(10억713만원)과 최상영 제2부속비서관(4억8063만원)이 재산신고를 했다.
대검찰청 한동수 감찰부장은 17억3145만원, 복두규 사무국장은 10억3303만원을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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