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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LG디스플레이 "우한 폐렴 상황 악화…직원 안전 최우선으로 中 팹 방향 결정"

기사등록 : 2020-01-3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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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LG디스플레이는 31일 진행된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이른바 '우한 폐렴' 사태와 관련,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중국 내 팹(FAB) 가동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상황이 좀 악화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우리는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 팹의 가동상황을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중국 지방정부들의 지침이 시시각각 변하고 있는데, 공급망 관리(SCM)의 완전성이 유지돼야 한다"면서 "이 부분은 경쟁사도 똑같은 상황일텐데, 경쟁사 동향과 전반적인 SCM 체크해 가면서 슬기롭게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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