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는 31일 시청사 앞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구호급식차량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구호급식차량은 광주시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해 5t 차량을 개조한 것으로, 1회에 600인분의 취사가 가능하다.
[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구호급식차량 전달식 모습 [사진=광주광역시] 2020.01.31 jb5459@newspim.com |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기존 차량이 노후화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에 마련된 구호급식차량은 최신식 취사설비와 자체 발전기를 갖추고 있어 전기 공급이 어려운 재난 현장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는 이 구호급식차량을 재난지역 구호 현장과 각종 봉사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용섭 시장은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지 달려가 따뜻한 사랑과 희망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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