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는 2020년도 생태경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3E 프로젝트(생태·교육·경제)'의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개발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고 31일 전했다.
이에 시는 오는 2월부터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해 '찾아가는 정책 사랑방'을 운영할 계획으로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직접 만나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을 방침이다.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0년도 생태경제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3E 프로젝트(생태·교육·경제)'의 신규 사업 발굴과 정책 개발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공유한다.[사진=순천시] 2020.01.31 jk2340@newspim.com |
아이디어는 우선 유형·성격별 분류작업과 정형화를 거쳐, '시민 공감 페스티벌'개최를 통해, 선호도 조사와 의견 수렴을 거쳐 실행 가능한 제안을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제안은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 검증단의 검증과 보완작업을 다시 한번 거쳐 최종 확정하고, 오는 9월에 시민의 손으로 직접 만든 미래 순천 3E 정책을 대내외 공표할 예정이다.
시는 제안에서부터 검증, 확정까지 전 과정을 시민과 함께 만든 제안 시민 실명제를 실시해, 정책의 투명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2021년 민선 7기 하반기 시책부터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순천시는 '3E 정책'에 대한 아이디어가 있는 시민들은 누구나 정책을 제안 할 수 있도록, 시청 홈페이지 '정책소통 1번가'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접수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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