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7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자가 지역내 어린이집의 교사로 확인된 것과 관련,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 임시 휴원조치를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안양시청 전경 [사진= 안양시] |
접촉한 어린이집 교사는 7번째 확진자의 사촌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와 접촉한 어린이집 교사는 현재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며, 어린이집 원생들 모두 학부모 인솔 하에 귀가시켰으며 해당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오는 7일까지 휴원 조치하기로 했다.
해당 보육교사 거주지는 의왕시로 의왕시보건소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으로 확진자를 검사의뢰 했고, 결과는 이날 의왕시에 통보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달 31일 청사 8층 비상대책본부를 들려 초동대처가 중요하다며, 접촉자로 인한 추가 감염자가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대응할 것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한편 안양시는 현재 방역마스크 44만개와 손세정제 1천3백개를 시·구청과 동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 민원실에 배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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