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백진규 기자 = NH농협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피해를 입은 개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일 농협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으로 입원·격리된 개인 ▲중국 수출입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 ▲병의원·여행·숙박·공연 업종 등 관련 피해가 우려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농협은행] |
이번 금융지원 시행 기간은 1월 31일부터 6월 30일까지며 개인 최대 1억원, 중소기업 5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한다. 최고 1.0%이내 대출금리 감면과 최장 12개월 이자납입 유예도 가능하다.
또한 기존 대출고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를 입을 경우 심사결과나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최장 12개월까지 이자 및 할부상환금 납입유예 혜택을 준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과 기업을 위해 다양한 금융지원을 적기에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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