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지난달 29일~2일까지 5일간 태국 푸켓에서 열리는 '제2회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국제심포지엄'에 초청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사업내용, 우수사례 등을 소개하고 전주음식의 맛과 우수성을 알렸다고 2일 밝혔다.
전주비빔밥이 태국 국제심포지엄에서 호평을 받았다.[사진=전주시]2020.02.02 lbs0964@newspim.com |
이번 심포지움에서 시는 지난 2017년부터 추진해온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청 쿠킹 콘서트' 등 활동내용과 음식 관련 학교와의 인적교류 협력 등 우수사례를 소개했다.
또 올해 개최 예정인 '2020 전주 유네스코 창의도시 국제 심포지움'과 전주비빔밥축제를 세계 각국의 미식도시에 홍보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일 열린 '쿠킹콘서트'에서는 전주향토음식업소인 풍남정의 이현숙 대표가 초청돼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의 대표음식인 전주비빔밥 시연회를 갖고 비빔밥의 맛과 멋을 소개했다.
또한 형형색색의 고명이 담긴 전주비빔밥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누면서 백김치, 황포묵 등 다양한 한식을 체험하는 문화교류의 시간을 보내며 서로가 비빔밥처럼 화합하자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다.
전주비빔밥 소개에 이어 푸켓의 대표 식재료인 파인애플, 해산물 등을 활용한 비빔밥을 선보여 태국 문화관광 관계자와 현지 언론, 관람객 등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태국 현지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주비빔밥[사진=전주시]2020.02.02 lbs0964@newspim.com |
kjss59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