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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윤여정 할리우드 진출작 '미나리', 선댄스영화제 최고상

기사등록 : 2020-02-03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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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배우 윤여정과 한예리의 할리우드 진출작 '미나리'가 선댄스영화제 2관왕에 올랐다.

'미나리'는 1일(현지시간) 미국 유타주 파크 시티에서 열린  제36회 선댄스영화제 시상식에서 영화 부문 심사위원 대상과 관객상을 받았다.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사진=선댄스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2020.02.03 jjy333jjy@newspim.com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윤여정과 한예리 외에도 스티븐 연, 윌 패튼, 앨런 김 등이 출연했다. '문유랑가보'(2007) 등을 연출한 리 아이작 정 감독이 연출하고 배우 브래드 피트가 설립한 제작사 플랜 B가 제작, A24가 투자했다. 

선댄스 영화제는 1985년 배우 겸 감독 로버트 레드포드가 설립한 독립영화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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