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하나은행이 최대 금리 5% 특판 적금을 출시하면서 모바일앱 접속자가 폭주하고 있다.
하나은행 하나원큐 앱 [캡쳐=뉴스핌] 최유리 기자 = 2020.02.03 yrchoi@newspim.com |
30일 오후 1시30분 현재 하나은행 모바일앱인 '하나원큐' 접속 대기자는 2500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따라 앱 접속 시간이 다소 지연되는 상황이다. 오전 11시에는 접속 대기자가 5만명에 육박하기도 했다.
이날 접속자가 몰린 것은 특판 적금 때문이다. 하나은행은 이날 브랜드 명칭을 'KEB하나은행'에서 '하나은행'으로 변경하는 것을 기념해 특판 적금을 내놨다.
기본금리 3.56%에 온라인 가입(연 0.2%) 등 조건을 충족하면 최고 연 5.01% 금리를 제공한다. 1년제 상품이며 가입금액은 10만원 이상 30만원 이하다. 최근 시중은행 적금상품 금리가 연 2% 초반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고금리 상품이다. 오는 5일까지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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