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 4303대, 수출 1930대 등 총 6233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4.5% 줄어든 수치다. 내수 판매는 16.8%, 수출은 77.3% 각각 감소했다.

QM6는 전년 동기 대비 24.4% 늘어난 3540대로, 1월 내수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국내 유일 LPG SUV로 'LPG SUV'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LPe 모델은 2589대 팔렸다.

SM6는 669대 판매됐다. SM6는 LPe 모델이 379대로 전체 SM6 판매의 절반 이상인 56.7%를 차지했다. 르노삼성차의 1월 수출은 북미 수출용 닛산 로그 1230대, QM6 525대, 트위지 175대 등 총 1930대로 집계됐다. 

[사진 르노삼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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