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3일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기 위한 '반부패·청렴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 임직원이 서명한 서약서를 공사에 출입하는 관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사옥 1층 로비에 게시할 예정이다. 또한 공익·부패 신고 등 관련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2020년 반부패·청렴 서약식에서 차민식 사장(앞줄 우측 두 번째)과 임원, 노조위원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공사] 2020.02.04 jk2340@newspim.com |
공사는 투명·윤리경영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반부패·청렴 활동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종합청렴도 조사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에 선정된 바 있다.
윤동훈 감사실장은 "올해도 사내 부패·비리를 원천 차단하고 청렴·윤리 문화를 내재화해 2년 연속 권익위 종합청렴도 최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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